현관 앞에서 집 열쇠를 들고 있는 손

월세 연체 계약 해지 기준 2026: 2기 연체부터 가능, 집주인·세입자 대응법

월세를 한두 번 밀렸을 때 집주인이 “당장 나가라”고 하면 세입자는 당황하게 됩니다. 반대로 집주인은 월세가 계속 밀리는데 언제부터 계약을 끝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월세 연체 계약 해지의 기준은 법에 정해져 있습니다. 주택은 월세가 2기분 밀리면 집주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주택2기분 연체 시 해지 가능
상가3기분 연체 시 해지 가능
연체액보증금에서 공제 가능

1. 월세 연체 계약 해지 기준

구분 해지할 수 있는 연체 근거
주택 임대차 월세 2기분 민법 제640조
상가 임대차 월세 3기분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8
갱신 거절 2기분 연체 이력이 있으면 갱신요구 거절 가능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3

“2기분”은 연속 2달이 아니어도, 밀린 금액이 합쳐서 월세 2달치가 되면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세가 50만 원이라면 밀린 월세가 100만 원이 되는 순간 월세 연체 계약 해지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중간에 일부를 냈더라도 남은 연체액이 2달치에 이르면 마찬가지입니다.

월세 연체 계약 해지 - 서류를 작성하는 손
서류를 작성하는 손 · 사진: Unsplash

2. 해지 통보와 명도 절차

  1. 해지 통보 — 집주인은 문자나 내용증명으로 연체 사실과 계약 해지 의사를 알립니다. 날짜가 남는 방법이 좋습니다.
  2. 자진 퇴거 요청 — 퇴거 날짜를 정해 세입자와 협의합니다.
  3. 명도소송 — 세입자가 나가지 않으면 법원에 건물 인도 소송을 해야 합니다. 집주인이 마음대로 짐을 빼거나 문을 바꾸면 오히려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4. 보증금 정산 — 밀린 월세, 관리비 등을 보증금에서 빼고 남은 돈을 돌려줍니다.

예시로 이해하기

월세 3달치를 밀린 세입자 O씨

O씨는 실직으로 월세 60만 원을 3달 동안 내지 못했습니다. 집주인은 내용증명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O씨는 한 달 안에 이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증금 1,000만 원에서 밀린 월세 180만 원과 관리비를 뺀 금액을 이사 날 돌려받았습니다. 서로 감정이 상하기 전에 날짜와 금액을 문자로 정리해 둔 덕분에 다툼 없이 끝났습니다.

3. 집주인이 할 일

  • 연체 날짜와 금액을 장부나 통장 내역으로 정리해 둡니다.
  • 해지 통보는 감정적인 말 없이 사실만 적어 보냅니다. (내용증명 보내는 법)
  • 세입자의 짐을 마음대로 치우거나 전기·수도를 끊지 않습니다.
  • 명도소송이 필요하면 점유이전금지가처분도 함께 검토합니다.

4. 세입자가 할 수 있는 대응

  • 미리 알리기 — 월세를 늦게 낼 것 같으면 연체 전에 집주인에게 사정을 알리고 날짜를 약속합니다.
  • 일부라도 내기 — 연체액이 2달치에 이르지 않게 일부라도 입금하면 해지 요건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분할 합의는 문자로 — 집주인과 나눠 내기로 했다면 금액과 날짜를 문자로 남겨 둡니다.
  • 지원 제도 알아보기 — 주거급여나 지자체의 긴급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월세 연체 계약 해지는 집주인의 권리이지만, 대부분은 대화로 정리됩니다. 소송까지 가면 시간과 비용이 드니 서로 기록을 남기면서 합의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법령 원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월세 연체 계약 해지 전에 대화로 풀 수 있는 것

집주인 입장에서도 세입자를 내보내고 새 세입자를 구하는 데는 시간과 중개수수료가 듭니다. 그래서 월세 연체 계약 해지까지 가기 전에 밀린 월세를 나눠 갚는 계획을 받거나, 보증금 일부로 정리하는 방법을 먼저 이야기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입자도 연락을 피하지 말고 갚을 수 있는 날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합의한 내용은 꼭 문자로 남기세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그때 월세 연체 계약 해지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연체가 생기기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이번 달과 다음 달에 낼 수 있는 금액을 현실적으로 계산해 보세요. 그 금액과 날짜를 집주인에게 먼저 제안하면, 집주인도 무작정 해지부터 생각하기보다 기다려 줄 가능성이 커집니다. 연락이 끊기는 것이 집주인에게는 가장 불안한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연체 1달이면 해지할 수 없나요?

주택은 원칙적으로 2기분이 밀려야 해지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더 불리한 특약이 있어도 세입자에게 불리하면 효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연체 이자도 받을 수 있나요?

약정한 지연이자가 있으면 그에 따르고, 없으면 법정이율에 따른 지연손해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관리비 연체도 포함되나요?

월세 연체 계약 해지의 기준은 차임(월세)입니다. 관리비는 별도로 정산합니다.

보증금이 연체액보다 적으면요?

남은 연체액은 지급명령이나 소송으로 따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지급명령 신청 방법)

참고한 자료

기준일: 2026년 10월 21일. 계약서 특약과 사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 없이 132) 또는 변호사·법무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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